(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김영문 관세청장이 25일 남방한계선 700m 이남, 북한 개성까지는 12km에 위치한 도라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도라산 통관장 세관시설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라산세관비즈니스센터는 남북한 물품 반‧출입과 출입자 통관 업무를 수행하는 납북경협의 최일선 접점이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의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한 입·출경시 안전한 출입자 통관을 확보하기 위해 통관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김 청장은 도라산세관비즈니스센터에 방문해 세관직원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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