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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자본硏 "올해 사모펀드, 주식형 공모펀드 투자수요 증가할 것"

김종민 펀드·연금실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유의해야"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사모펀드 규제개선과 모험자본 육성정책 등으로 인해 사모펀드와 주식형 공모펀드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종민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8 자본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세미나에서 올해 혁신성장과 관련된 사모펀드와 운용사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한 공모펀드 자금흐름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ETF 및 액티브펀드(중소형주 펀드) 등과 같은 연금펀드 상품수요가 증가하고, 해외·대체투자 수요가 공모펀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모전문운용사 신규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했다.

 

김 실장은 2018년 자산운용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로 공모펀드(ETF 포함)의 자산관리 기능 강화 자산운용 국제화 관련 자산 및 수요기반 확대 노력 기관투자자 역할 확대 및 퇴직연금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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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여도지죄(餘桃之罪)와 여도담군(餘桃啗君)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뜨겁던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황도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우리는 기억한다.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위나라 왕 영공에게 바쳤던 그 맛이 그러했을까. 예부터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며, 고사성어에 자주 등장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에 미자하가 있었다.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왕의 총애를 받던 그는 어느 날 어머니 병문안을 위해 허락도 없이 왕의 수레를 타고 나갔다. 죄를 물어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왕은 “효성이 지극하구나, 어머니를 생각한 나머지 벌을 당한다는 것도 잊었구나.”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그를 칭찬했다. 그 후 어느 날 미자하가 과수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하나 따서 먹었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먹다 남은 것을 왕에게 드렸다. 왕은 맛있는 것을 다 먹지 않고 자기에게 줬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나이가 들자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빛을 잃게 되고 이에 따라 왕의 총애도 점점 옅어졌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죄를 짓게 되자 왕은 “저놈이 예전에 내 허락도 없이 수레를 타고, 제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내게 주었다”며 벌을 내렸다. 법
[인터뷰]산재보상4대보험의 강자, 백정숙 노무법인 이산 부대표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플러스알파의 능력은 어느 분야에서나 힘이 된다. 노사 분쟁에 합리적 조정자 역할을 하는 노무사의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와 달리 기업보다 더 많은 지식으로 무장한 근로자가 권리를 요구하고, 기업 문화 역시 일과 가정의 양립이 화두가 되는 흐름에 노무사 도움이 필요한 영역도 넓어졌다. 10여 년 동안 산재보상 및 4대보험, 보험료 환급 등 특화된 역할로 명성이 높은 노무법인 이산도 빈틈없이 조력자를 구축했다. 작년부터 노무사 백정숙 부대표가 이산에 합류하면서 기업 인사노무 법률자문, HR컨설팅 부분까지 강화하게 됐다. 공기업경영평가,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인증 심사활동, HR컨설팅 업무 등으로 플러스알파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백정숙 부대표를 만나봤다. 선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팀이 경기 성과도 좋듯 기업 안에서도 근로자 존중과 근로시간단축이라는 제도 및 환경변화에 따라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대두되고 있다. 고용 형태와 임금 지급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는 흐름이다. 그러다보니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합리적 노사 조정수단을 찾는 일도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