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직접 세무서 일선을 다니며, 부가세 신고 챙기기에 나섰다. 양 대전청장은 납세자 신고를 돕고, 사업자 세정지원을 위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양 대전청장은 23일 2017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대전세무서(서장 전정수)를 방문해 청사 1층 전자신고창구를 찾은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고서 작성을 지원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집에서 납세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미리채움 서비스, 신고도움자료 제공) 등을 적극 홍보하고, 세무서 방문 납세자에 대해선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달라고도 전했다.
양 대전청장은 지난 17일 논산세무서(서장 전승배)를 시작으로 부가세 신고 업무가 진행 중인 일선세무서를 찾아 신고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납세자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 측은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하여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고, 중소기업 등에 대하여는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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