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많은 이들이 장기렌트란 단순히 단기렌트와 기간만 다른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단기렌트는 렌트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30일 내로 대여하고 이용 후 반납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이지만, 장기렌트는 자신이 원하는 차량의 등급과 옵션, 색상을 모두 선택하여 오직 자신을 위한 차량이며 최소 1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이용 후 인수나 반납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계약기간 만료 후 차량을 자신의 소유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차, 중고차를 구매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증금이나 선수금, 만기인수조건, 보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월렌탈료가 모두 다르기에 비교하기 쉽지 않다.
신차 앤 렌트 관계자는 "최근 선납금이나 보증금이 들어간 장기렌트 상품을 보증금이 없는 장기렌트카처럼 보이도록 유인하는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며 "무조건 저렴한 곳을 고르기보다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기렌트카와 관련한 모든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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