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작년 한-EU 무역수지 흑자 '기대감'

11월까지 922억 유로…사상 처음 1000억 유로 돌파 전망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전체 교역규모가 922억 유로(1208000억원)를 기록했다.

 

21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의 대()EU 수출이 464억 유로(608000억원), 수입이 458억 유로(60조원)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 교역규모는 922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러한 규모는 지난 10월까지 누적 교역량인 838억 유로보다 84억 유로가 늘어난 것이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달 12월 무역실적이 발표 되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 EU의 전체 교역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유로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작년 1월부터 11까지 한국의 대EU 무역수지는 7억 유로 흑자를 기록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을지도 주목된다.

 

작년 11월까지 한국의 대EU 수출은 지난 2016년 동기(382억 유로) 대비 21.4%가 증가했다. 수입은 동기(393억 유로) 대비 16.5% 늘었다.

 

아울러 지난 2016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교역규모 775억 유로보다 19.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교역규모에서 EU8번째 교역대상국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미국, 중국, 스위스, 러시아, 터키, 일본, 노르웨이에 이은 8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