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가 통역관 김소연(48) 씨와 교제 중이다.
독일의 한 매체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가 그의 통역관으로 근무해 오던 김소연 씨와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뢰더는 지난 2016년 네 번째 부인 도리스와 결별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 씨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슈뢰더는 김 씨와 연락하기 위해 생애 최초로 스마트폰까지 구입한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소연 씨는 김대중, 이명박 전 대통령,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통역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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