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8일(오늘)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회에서 김제혁(박해수 분)은 남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를 앞둔 이 드라마는 방송 전 범죄자 미화라는 논란을 마주했던 바, 이날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지난 17일 방송에서 출소한 해롱이 유한양(이규형 분)이 마약에 다시 손을 대는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적 반전을 선사했기에 드라마의 최종 결말에 대중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원호 PD는 지난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주변 인물들이 들고나고, 이별과 정,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들, 각자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도 회마다 비춰질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신 PD는 "고박사(정민성 분)의 이감에 아쉬워하고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 마음의 각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캐릭터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즌2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다음 시즌이나 시리즈에 관한 것은 이번 드라마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반응이 좋으니깐 다음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이야기, 더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야 새로운 시리즈도 가능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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