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JYJ 박유천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찰은 17일 지난 2011년 "박유천 씨의 집을 방문한 지인 A씨가 박씨의 반려견에게 물려 후유증을 앓다 박씨를 고소했다"라고 밝혀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갑작스러운 소식에 소속사 측은 "당시 A씨에게 치료비를 지급하고 사과를 하는 등 조치가 취해졌다"라고 즉각 대응했다.
현재 A씨가 십수억 원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은 사고 7년 뒤 고소를 선택한 A씨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으며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된 그의 반려견은 알래스칸 맬라뮤트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그의 반려견이다.
양측의 양보 없는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는 과거 동방신기 DVD 화보집 '올 어바웃 동방신기'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설명하며 "테라스에 큰 집을 지어줬다. 근데 거기서 안 자더라. 그런데 비가 오면 집에 들어간다. 비 안 맞으려고 들어가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오랜만에 내가 해외에 갔다가 한국에 들어오면 베란다 문을 부수려고 그러더라. 평소에 한 번을 안 짖는데 내가 오랜만에 집에 오면 짖는다. 낑낑 거리기도 한다"라고 반려견과의 일화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A씨는 반려견을 보기 위해 베란다로 나갔다고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상황, 양측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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