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7일 류준열의 소속사는 영화 '타짜3' 출연 무산설을 부인하며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의 차기작은 영화 '뺑반'으로,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영화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배우 공효진과 호흡을 예고한 이 영화는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으로,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지난해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자신의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는 "스스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지점을 잘 아는 것 같다"라고 묻자 "오히려 매력을 잘 몰라서 어렵다. 매력보단 인물이 주는 설득력에 애를 썼다"라며 "멋있어 보이려고 연기했다면 멋있기 어려웠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연히도 '응답하라 1988' 정환이 이후에 그런 역할들이 있어서 한 건데, 앞으로 나올 영화들은 멋과는 거리가 있다. '택시운전사'도 그렇고 '리틀 포레스트'도.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이상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말은 안 나올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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