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임하룡이 故 양종철과 故 조금산을 언급해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조명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임하룡은 코미디를 함께 한 두 명의 동료에 대해 말했다.
이날 임하룡은 동료들의 죽음을 씁쓸해하며 "세월이 벌써 이렇게 지났다. 양종철, 조금산은 고인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종철은 지난 2001년 11월 23일 오전 3시 50분경 서울 강남구청 인근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내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양종철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로인해 운전석에서 튕겨져 나와 전복된 차량 밑에 끼여 숨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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