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정유라와 마필관리사 이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15일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같은 곳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려왔다.
앞서 정씨는 국정논란을 일으킨 어머니 최순실과 함께 대중들의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딸 정씨 역시 검찰에 체포되자 불안함을 드러냈다.
딸에 대한 모정을 보이기도 했던 최씨는 딸이 동거남과 지낸다는 사실에 화가 나 조폭까지 동원하며 그를 내쫓으려고 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한 매체에 따르면 당시 동원됐던 조폭 간부 A씨는 "오랜 지인이 한번만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부탁해 만났다. 처음엔 누군지 전혀 몰랐다"며 "돈이 매우 많은 사람들이라는 말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가 "딸이 집을 나가 서울 신림동 근처에서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는데 한 달에 2000만원도 넘게 쓰면서 속을 썩인다"며 "온갖 수를 써봐도 헤어지게 할 방법이 없으니 당신이 떼어내달라"고 부탁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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