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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슈가맨 시즌2'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 "그만두기 몇 달 전 손 떨릴 정도로스트레스 받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이지연이 모처럼 방송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연은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2(이하 슈가맨)' 첫 번째 슈가맨으로 등장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거절하려고 제작진에 전화했다가 코가 꿰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미국으로 넘어가 셰프로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는 "제가 가수 생활이 짧았다. 3년이 안됐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미국으로 건너갔고 이혼을 했다. 이후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1989년 발매된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톱스타가 된 그녀는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 활동 당시를 회상해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내가 그만두기 몇 달 전에 강수지가 데뷔했다. TV를 보면서 '쟨 또 뭐야'라고 했다. 당시 여자가수가 나오면 나와 라이벌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었다"며 "손이 떨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 "일생에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그것은 거짓말"이라며 "일생에 기회는 매일 온다"고 말하며 CEO 요리사가 된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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