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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투데이

故 전기상, 경찰 조사 中 "CCTV 초록불 확인" 신호 위반?…목격자 "차량 파손 심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KBS '꽃보다 남자'를 연출한 전기상 감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기상 감독은 이날 오전 1시경 여의도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다 택시에 치여 숨졌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사고 현장 인근 CCTV 영상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당시 초록불(차량신호) 상태였던 것이 확인됐다.


전기상 감독의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마치 차량끼리 부딪힌 것처럼 택시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기상 감독의 시신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으며, 외국에 거주하고 있던 유족의 귀국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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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