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1987', '신과함께', '강철비' 관객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1987'은 현재 누적 관객수 475만 6049명, '신과함께'는 누적 관객수 1200만 명, '강철비'는 누적 관객수 440만 명을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과함께'는 '택시운전사'의 기록을 꺾고 한국영화 역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의 흥행 돌풍이 몰아치면서 제작 중인 '신과함께'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배우 김동욱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2 스포일러를 일부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동욱은 "내가 2부를 보고 느꼈던 건 2부는 드라마가 훨씬 더 주가 되는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1부에서는 볼거리가 많았고 내러티브 담당이 수홍과 자홍(차태현)이었다면 2부에서는 훨씬 더 풍부한 드라마가 보여지지만 그런 것들이 정말 영리하고 절묘하게 이뤄져 있을 거라 생각한다. 거기엔 물론 저승 삼차사의 과거와 1부에서 다 다루지 못했던 수홍과 원일병(도경수), 박중위(이준혁)에 대한 스토리가 곁들여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편, 저승편이 1,2편에 합쳐져 같이 간다고 생각하면 훨씬 이해가 쉬울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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