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렌터카업체 ‘허츠(HERTZ)’와 손잡고 내국인 해외여행객 편의 제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1일부터 여행사 웨딩고객 등을 대상으로 허츠 렌터카 10% 할인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렌터카 사용 빈도가 높은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달러를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괌에 있는 허츠 렌터카 영업소에선 롯데면세점 괌 공항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허츠 홈페이지엔 롯데면세점 고객 전용 렌터카 예약사이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마케팅팀장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내국인 해외 여행객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해외 여행객들의 여행일정에 따라 필요혜택을 선별적으로 제공해 고객 편의 증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츠는 150개국에서 9700여개의 영업소를 운영 중인 세계 1위의 렌터카 업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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