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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별 맞춤형으로 인터넷 가입해야 유리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최근 LG엘지유플러스ㆍSK브로드밴드ㆍ올레KT 통신사3사의 기가인터넷가입자 증가, 결합상품다양화 등으로 인해 초고속 인터넷가입상품 변동이 일어나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직장인 최모(32세·남)씨는 신혼집을 마련하고 난 뒤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상품을 알아봤다.


수많은 상품들 가운데 어떤 상품으로 가입해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지, 고객들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해주는지, 사후관리는 어떠한지 등을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의 가입상담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살펴보고 인터넷개통을 받았다.


최근 소비자들은 누구나 필요한 초고속인터넷은 통신사마다 상품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런 상품 경쟁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초고속인터넷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 최근 가입자들은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에서 개인별 설계를 받고 가입을 하는 방식을 찾고 있다.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에서는 한눈에 여러 통신사의 가입 조건 및 혜택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초고속인터넷, 각종 결합상품 등 각 통신사의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 이에 대한 비교가 수월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하지만 인터넷가입 현금 사은품 많이주는 곳으로 광고하거나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후 잠적하거나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과장광고 업체들도 있기 때문에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사은품, 조건 등의 정확한 확인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공식온라인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더드림넷‘ 관계자는 “터무니없이 현금을 많이 지급한다고 광고하는 업체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인터넷 결합상품 혜택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금을 적게 보이게 하려고 부가세를 빼고 안내하거나, 각종 할인쿠폰 혜택을 적용하여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시 결합상품 신청여부에 따라 더욱 많은 요금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기가인터넷, 초고속인터넷 단독 상품이냐 휴대전화 및 IPTV와 결합한 상품이냐에 따라 가격과 사은품이 많이 달라지므로 개개인에 맞는 상품을 맞춤형으로 가입하는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더드림넷' 측은 LG·SK·KT 등 인터넷설치 가입신청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가입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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