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0 (수)

  • -동두천 -4.6℃
  • -강릉 -1.9℃
  • 맑음서울 -5.3℃
  • 대전 -3.3℃
  • 구름조금대구 -0.6℃
  • 맑음울산 0.0℃
  • 광주 -3.7℃
  • 구름많음부산 1.6℃
  • -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3.3℃
  • -강화 -5.8℃
  • -보은 -3.6℃
  • -금산 -3.5℃
  • -강진군 -1.0℃
  • -경주시 0.5℃
  • -거제 -0.5℃
기상청 제공

국세청, 2기 부가세 확정신고 628만명 ‘25일까지’

‘점검사항 꼭 챙기세요’ 신고도움자료, 70만명에 전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17년 2기 부가가치세를 확정 신고 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관련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9일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 682만명에 대해 2017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상은 법인사업자 85만명, 일반사업자 404만명, 간이사업자 193만명이다.

홈택스에선 신용카드 매출 등 신고서 주요 항목을 서 바로 조회하여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금영수증 매출, 전자세금계산서 매출·매입, 사업용 신용카드 매입 등 총 24개 항목의 자료를 신고서 입력 화면에서 조회한 후 바로 채울 수 있게 됐다.

연 매출 2400만원 미만의 소규모 부동산임대사업자 21만명에 대해선 모든 신고 항목을 채워준 ‘모두채움’ 신고서를 발송해 사업자가 우편이나 홈택스 등으로 간단히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임대차 계약 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홈택스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간이과세자는 인적사항 등 필요한 항목이 반영된 납부서 한 장으로 납부를 간편하게 마칠 수 있게 됐다.  

부득이 세무서 방문 신고의 경우 신분증을 갖고 안내문에 지정된 날짜까지 방문하면 창구 대기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다.

납부는 홈택스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전자납부할 수 있으며, 한도액 제한없이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카드납부의 경우 일반카드 0.8%, 직불카드 0.7%의 별도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페이코와 국민·농협·롯데·삼성·신한·현대 등 6개 카드사를 통해 간편결제할 수 있으며, 납부서를 출력해 직접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

소규모 부동산임대 사업자에게는 원클릭 전자신고를 도입했다. 직전기와 임대차 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 한 번 클릭으로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국세청은 올해도 신고 편의를 위해 70만명의 사업자에게 신고도움자료를 배포했다. 잘못 신고하거나 실수하기 쉬운 항목 등 신고시 유의사항과 성실신고 점검표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이번 신고의 경우 오픈마켓 판매금액 등 더욱 업종별 특성이 강화됐으며, 항목도 지난해 2기보다 23개 증가한 86개 항목을 제공했다.

한편, 국세청은 누리집(홈페이지)에 전자신고, 납부 요령, 잘못 신고한 사례 등을 담은 ‘부가가치세 신고 안내’ 책자를 게시하고, 업종별 ‘전자신고 동영상’을 국세청 누리집, 홈택스 및 유튜브에 게시했다.

이밖에 문의사항은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 126, 1번은 홈택스, 3번은 전자신고납부)에 연락하면 된다.






배너

SPONSORED



배너



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