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16.9℃
  • 구름많음서울 19.0℃
  • 구름조금대전 17.2℃
  • 흐림대구 18.6℃
  • 흐림울산 20.1℃
  • 구름많음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20.1℃
  • 흐림고창 17.3℃
  • 제주 21.8℃
  • 구름많음강화 18.1℃
  • 구름조금보은 14.2℃
  • 구름많음금산 13.3℃
  • 구름많음강진군 17.5℃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9.5℃
기상청 제공

국세청, ‘비정규직 근로자 273명’ 정규직 전환

정년 넘겨도 직접 채용해 고용유지
처우개선 통해 양질의 일자리 구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청소부나 시설관리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국세청(청장 한승희)은 지난 1일자로 환경관리(청소)직, 시설관리직 등 6개 직종 용역직근로자 총 27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서대원 국세청 차장은 8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정규직 전환대상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정책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을 개선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국세청은 상시·지속적 업무를 하는 근로자에 대해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직종과 인원에 상관없이 전원 정규직 전환했다.

다만, 정년을 넘겨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용역 근로자 131명에 대해선 전원 기간제근로자로 직접 채용해 고용유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용역업체에 귀속되던 이윤과 관리비 등은 보수 인상에 전부 활용해 처우도 개선됐다.

이번 조치로 국세청 비정규직 용역직 근로자 423명 중 404명에 대한 정규직 등 전환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나머지 19명은 1월 중 정규직 신규채용 예정자다.

국세청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전환대상, 방식, 시기, 보수체계 등을 수차례 논의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 각 지방청별 용역직근로자 대표단에서 수렴된 의견은 협의 과정에 적극 반영됐다.

국세청은 “이번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근로자들의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에 더욱 노력해 공공부문의 모범적 사용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