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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함께한 국세인들 ‘국세동우회 신년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전·현직 주요 간부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는 지난 5일 오후 6시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서울·중부 등 수도권 거주 회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서영택, 추경석, 손영래, 이용섭, 이현동, 김덕중, 임환수 청장과 현 한승희 청장을 비롯한 현직 6개 지방청장 및 수도권 간부 및 6개 지방국세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백재현 현 국회의원. 구종태, 김정부, 황학수, 이용섭 등 전 국회의원. 김정복, 이근영, 김성호 등 전임장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올해 신년회는 동우회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문 진행요원에 의해 진행됐으며, 전·현직 청장,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지방회장, 동호인회장, 수석부회장과 다수의 여성회원들이 기념촬영에 참여했다.

대전·광주·대구·부산지역회에서도 각 지방회별 신년회가 열렸다.
 
국세동우회는 전·현직 국세공무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다. 퇴직 후 세무사 개업한 회원에 대한 지원 및 다양한 사화공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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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