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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진그룹 계열 '정석기업' 세무조사 착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부동산 매매와 임대 등을 주력으로 하는 한진그룹 비상장계열사인 정석기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석기업과 세무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4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에 소재한 정석기업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관련업계서는 한진그룹이 정석기업에 일감을 몰아줘 조양호 회장이 부당이득 및 세금 탈루를 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가 정기세무조사가 아니라 조사4국이 투입되어 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정석기업의 최대 주주는 한진칼이지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20% 내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2대 주주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한진그룹은 20138월 한진칼을 설립한 뒤 순환출자를 해소하면서도 오너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했다. 그 후 2014년 말 한진칼, 정석기업, 한진으로 이어지는 수직구조로 바꿨다.

 

정석기업 관계자는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안에 대해 자세히 아는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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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