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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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발행인 신년사]戊戌年, 희망의 열매가 맺기를 기원하며...

조세와 금융,
‘돈’과 연관 있는 인터넷 조세금융신문과 월간조세금융 잡지를 창간하여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해 온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5년째를 맞습니다.


조세금융신문은 금융의 허브, 여의도에 첫 둥지를 틀고 독자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왔습니다.


2018년, 황금개띠 해를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알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을 채용하는 한편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하고자 합니다.


첫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독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와 건강, 여행 등 알찬 정보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전문가와 기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매체가 되겠습니다.
세무사, 회계사, 관세사, 변호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 이슈를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와 기자가 참여,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매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세테크, 재테크의 보고(寶庫)로 인정받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세금, 특히 절세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 가상화폐, 블록체인 등 금융을 통한 재테크 역시 약방에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관심사입니다. 따라서 만평,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조세금융신문은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운 꿈과 비전을 한 땀 한 땀 수놓듯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심기일전(心機一 轉)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성장하고 발전해왔듯이 올 한 해에도 조세금융신문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2018년 元旦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김 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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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