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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발행인 신년사]戊戌年, 희망의 열매가 맺기를 기원하며...

조세와 금융,
‘돈’과 연관 있는 인터넷 조세금융신문과 월간조세금융 잡지를 창간하여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해 온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5년째를 맞습니다.


조세금융신문은 금융의 허브, 여의도에 첫 둥지를 틀고 독자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왔습니다.


2018년, 황금개띠 해를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알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을 채용하는 한편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하고자 합니다.


첫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독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와 건강, 여행 등 알찬 정보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전문가와 기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매체가 되겠습니다.
세무사, 회계사, 관세사, 변호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 이슈를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와 기자가 참여,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매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세테크, 재테크의 보고(寶庫)로 인정받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세금, 특히 절세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 가상화폐, 블록체인 등 금융을 통한 재테크 역시 약방에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관심사입니다. 따라서 만평,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조세금융신문은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운 꿈과 비전을 한 땀 한 땀 수놓듯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심기일전(心機一 轉)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성장하고 발전해왔듯이 올 한 해에도 조세금융신문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2018년 元旦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김 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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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