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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100억원 규모 LNG선 수주 확정

올해 목표 초과 달성…LNG 분야서만 33억 달러 수주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삼성중공업이 해외 LNG(액화천연가스) 선사로부터 18LNG1척을 약 2100억원에 수주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공식 건조 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할 예정이다.

 

올 초 65억 달러의 연간 수주목표를 수립했던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28, 69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LNG선을 포함해 올해 LNG3,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2,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척 등 LNG 분야에서만 33억 달러를 수주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이 지난 625억 달러에 수주한 코랄(Coral) FLNG는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 올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및 해양플랜트 중 최대 규모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올해 2척의 소형 LNG선을 수주하며 LNG운반선 제품군을 다변화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LNG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0년까지 연평균 30척 규모의 LNG선 발주가 기대된다지금까지 110척에 달하는 LNG선을 건조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 올해 LNG 분야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LNG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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