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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융위, 금감원 부원장에 '권인원·이상제' 임명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권인원'...금융소비자보호처 담당 '이상제'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그간 공석으로 남았던 금융감독원 부원장 2명에 대한 인사가 발표됐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제 22차 회의에서 권인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와 이상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선임했다.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에 따라 새로 임명된 이상제 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처, 권인원 부원장은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금감원 부원장 임기는 총 3년으로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권 부원장은 1984년 한국은행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감독총괄국장, 부원장보 등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는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

 

이 부원장은 금융연구원 출신이다. 그간 금융감독위원장 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달 16일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유광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으론 원승연 명지대학교 교수를 임명한 바 있다. 따라서 금감원 부원장 4명에 대한 인사가 모두 완료된 셈이다.

 

금감원은 연내 세부적인 조직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부서장 인사 등과 더불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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