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적합한 조건 제시하는 개인회생대출 필요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경기 침체와 맞물려 서민들의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1월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2017년 3분기(7~9월) 가계부채가 1419조 127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분기보다 31조 2180억 원이 늘어난 수치로, 최초로 1400조 원을 돌파하여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에서는 내년 2월부터 법정 최고 금리를 연 24%까지 내리면서 중·저신용자의 고금리 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리 인하로 인해 대부업의 심사가 강화됨에 따라 전체 대출 규모의 축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결국 고금리 생계대출을 받아야 하는 중저신용 서민들에게는 자금조달이 어려워 오히려 대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는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채무자들을 위해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의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회생제도의 경우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3년에서 5년 동안 모두 변제해야 나머지 채무에 대해 면책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제 제도를 적용 받아 개인회생을 신청하더라도, 최저생계비만으로 생활해야 하며, 금융권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목돈을 운용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심지어는 급한 돈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회생 변제금 미납으로 회생이 폐지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회생대출의 경우 변제금 미납을 갚는 조건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개인회생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채무 변제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대출업체 머니홀릭에서는 개인회생중대출, 개인회생후대출, 개인회생자대출, 신용회복대출 등 정확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무료 컨설팅과 대출 서비스를 진행해주고 있다.


머니홀릭은 타 대부업체와 비교하여 낮은 금리의 쉽고 빠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건번호대출 및 채무통합대출, 저금리대환대출, 공무원대출 등 금융소외계층인 개인회생자, 신용회복자, 파산면책자 등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채무자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머니홀릭 관계자는 “개인회생대출상품들은 대부분 고금리 상품 위주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금리가 낮은 대출상품을 발견한 경우에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인지 의심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