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만두 사랑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김준현은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게스트로 출연, "(만두는) 베스트 10 중에 하나고 최근 가장 즐겨먹는 메뉴이기도 하다"며 "아내를 기다리다 스팀 소리에 끌려 8판 먹었다"고 밝혔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온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음식이 정말 아주 순수하고 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에 행복을 주는 소박한 수단"이라며 "그에 비해서 정말 큰 행복을 주지 않나, 매끼니 아주 맛있게 최선을 다해서 먹는 게 행복"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서 감기와 장염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비법에 대해 "감기가 온다 싶으면 집 근처 정육점으로 한다. 삼겹살을 바삭하지 않게 구운 뒤 익었다 싶으면 바로 먹는다. 그게 감기약이다"라며 "육회로 장염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막걸리 10통을 먹었더니 다음날 깨끗하게 나았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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