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정책국장에 김태현 금융서비스국장(51)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국장은 행정고시 35회로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등을 지냈다.
금융서비스국장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수중이던 최훈 국장(53)이 복귀했다. 최 국장은 행시 35회다.
국방대학교에서 교육 중인 최준우 국장(53)은 중소서민금융정책관에,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 파견 중인 김정각 국장(48)은 기획조정관에 임명될 예정이다. 최 국장은 행시 35회, 김 국장은 행시 36회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태현 금융정책국장과 최훈 금융서비스국장 전보 인사는 이날자로 실시했다. 최준우 중소서민금융정책관과 김정각 기획조정관 발령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내년부터 핵심 금융정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고자 국장급 인사를 실시했다”며 “경력과 전문성, 역량 등을 고려해 핵심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안정적 조직운영과 정책 추진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인사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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