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담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지난 11일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김일섭 한국FPSB 회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사회 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구다.
위원회는 기존 시행 사업 분야에 대한 전면적 검토하고, 향후 신규 사업을 발굴해 폭넓은 공헌에 나선다.
최중경 회장은 “공인회계사가 전문가로서 사회적으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공인회계사회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공헌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포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대 회계법인, 중견·중소회계법인, 감사반연합회, 여성·청년공인회계사 등에서 추천 된 20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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