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라면세점, ‘스마트 앱 어워드’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O2O서비스와 개인화 서비스 우수성 인정 받아…“고객이 필요한 서비스 찾아낼 것”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2017'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쇼핑몰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전체 '스마트 앱 어워드' 수상자 중 면세점으로는 유일하다.


스마트 앱 어워드’는 3000명의 인터넷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17년 새로 개발되거나 리뉴얼 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앱 관련 시상행사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수상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은 최신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모바일을 통해 면세쇼핑을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올해 서비스 혁신,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주류예약서비스 ‘프리픽’▲고객 쇼핑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상품을 추천해주는 ‘추천#’▲메인 홈 화면 개편 ▲외국 고객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고객배려 서비스를 선보이며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주류예약서비스 ‘프리픽’은 출국 전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원하는 주류 상품을 사전에 구매 예약하고, 출국 당일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서 결제 후 예약한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 상품과 달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상품에 대해 구매 예약 기능을 도입해 출국 당일에 결제와 상품 수령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출국시간에 쫓기는 고객이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서비스는 고객별 쇼핑활동 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할인행사와유사상품을 제안하는 개인화 서비스다.


또한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의 메인 화면을 고객이 더욱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편했다.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퀵 메뉴’ 기능을 추가하고 ‘오늘의 특가’, ‘MD’S PICK’, ‘트렌드 샵’ 등 다양한 메뉴를 신설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매일매일 감사 혜택 드림!'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5년에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이 '2015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웹 글로벌서비스 분야 대상과 모바일 웹 쇼핑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앱어워드코리아 2017 올해의 앱’에서 유통 및 상거래 분야 면세점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온라인 면세점 서비스 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 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