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희 경영학박사(공인회계사·세무사)는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해 실무자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테마 위주로 정리한 ‘특수세무관리 최신판’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실무자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테마를 선정해 가능한 쉽게 요약해서 설명한다. 조용희 박사가 오랫동안 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과 실무자료를 테마별로 정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법인세만 망라한 해설서가 아니라 테마별로 기업회계를 비교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상증세법 ▲부가가치세법 ▲지방세법 등 관련 규정을 곁들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결산전략 요약 ▲특수관계인 범위 ▲시가의 범위 등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시가를 벗어난 고가·저가 양수도 거래에 대한 세무처리방법을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및 상증세법과 비교하면서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한 부분에서 저자의 내공이 돋보였다.
특수관계인 해당 여부는 사례를 들면서 국세기본법,법인세법 및 상증세법별로 설명했다. 시가는 법인세법, 소득세법 및 상증세법 비교를 통해 산재한 여러 규정들을 집합·요약해서 실무에 참고하기 쉽도록 했다.
시가를 벗어난 고가·저가 양수도 거래에 대한 세무처리방법은 특수관계 있는 경우와 특수관계 없는 경우로 구분해서 법인세, 소득세 또는 증여세 과세 여부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조용희 박사는 “학교에선 회계와 세무를 별도 과목으로 구분해서 강의하지만 실무에선 회계와 세무를 분리해서 담당할 수 없다”며 “이에 본서는 산재한 여러 규정들을 테마별로 집합·요약했을 뿐만 아니라 각주를 사용해서 참고내용을 첨부했다”고 설명했다.
조 박사는 “회계·세무 업무 관리자로서 기업회계기준·법인세·부가가치세·상증세·지방세까지 아우르는 one stop total solution 관점의 mind를 가진 관리자에게 권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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