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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심사위원 명단 공개…현직 교수 60% ‘최다’

관세청, 심사위원 중 25명 무작위 선정해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등 사업자 선정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심사위원에는 교수, 시민단체 임원, 관세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이 위촉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총 97명의 심사위원 중 절반 이상인 59.8%(58명)가 교수로 집계됐다. 이어 시민단체 임원 및 대학 부설기관 위원장 13.4%(13명), 회계사 9.3%(9명), 세무사 8.2%(8명), 관세사 5.1%(5명), 변호사 4.1%(4명) 순이다.


관세청은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 중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올해 말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롯데면세점 코엑스점)과 제주공항 및 양양공항 출국장 면세점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위원회를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갑순 동국대학교 교수가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 명단


▲ 교수 (58명)
손정수 국민대 교수, 안건형 대전대 교수, 정재승 폴리텍대 교수, 최원석 중원대 교수, 홍승린 한성대 교수, 추호정 서울대 교수,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 박진용 건국대 교수, 박정은 이화여대 교수,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 이돈희 인하대 교수, 최동현 한국항공대 교수, 김승범 홍익대 교수, 채병찬 인천대 교수, 김서영 인하대 교수, 서민교 대구대 교수, 우용상 이화여대 교수, 윤병섭 서울벤처대 교수, 마은경 중부대 교수, 이장형 대구대 교수, 한동욱 전주대 교수, 깁갑순 동국대 교수, 김병수 영남대 교수, 김영규 계명대 교수, 이연숙 중원대 교수, 김현정 대구대 교수, 김은주 영남이공대 교수, 조우제 계명대 교수, 박중환 동명대 교수, 윤정헌 동명대 교수, 서헌 인하공전대 교수,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 여호근 동의대 교수, 한진수 경희대 교수, 권봉헌 백석대 교수, 하경희 세명대 교수, 김경숙 강릉대 교수, 이승곤 경희대 교수, 임근옥 경희사이버대 교수, 김흥렬 목원대 교수, 이광옥 백석대 교수, 이동희 호남대 교수, 송혁준 덕성여대 교수, 김태성 충북대 교수, 장수덕 한남대 교수, 이상윤 성공회대 교수, 송창석 숭실대 교수, 주영혁 한성대 교수, 이상명 한양대 교수, 강명수 한성대 교수, 전종근 한국외대 교수,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 전홍식 숭실대 교수, 이승윤 홍익대 교수, 이정환 명지대 교수, 한현옥 부산대 교수, 박래수 숙명여대 교수, 이희정 차의과대 교수


▲ 관세사 (5명)
백현주 관세법인 한림 관세사, 이은주 관세법인시티엘 관세사, 장승희 신한관세법인 관세사, 허경아 관세법인정민국제 관세사, 박병진 한국관세사회 부회장


▲ 변호사 (4명)
정상희 법우법인 우성 변호사, 배수영 법무법인 다래 변호사, 노성환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신성호 법무법인 목민 변호사


▲ 회계사 (9명)
강용희 우리회계법인 회계사, 김창권 현대회계법인 회계사, 민경성 삼덕회계법인 회계사, 송향준 한울회계법인 회계사, 정재원 한영회계법인 회계사, 조정환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김하연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류선영 우리회계법인 회계사, 이원정 제니스세무회계 회계사


▲ 세무사 (8명)
김완일 세무법인가나 세무사, 유영조 세무법인 부강 세무사, 이대규 세무법인삼우 세무사, 임종수 대현세무법인 세무사, 임종석 임종석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전기정 세무법인한밭 세무사, 유재흥 한결세무법인 세무사, 정동원 세무법인광장 세무사


▲ 시민단체 및 대학 부설기관 임원 (13명)
신민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 최재성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협의외 사무총장, 김연숙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 정윤경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조종남 서울 YWCA 회장, 정병웅 순천향대 수석부회장,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한술출판위원장, 한경수 경기대 신진연구진흥위원장, 심원섭 목포대 산관학협력위원장, 정유경 세종대 여성연구위원장, 김병혁 면세점인재개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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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