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에서 F조로 배치돼 화제다.
2일(한국시간)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한국은 F조로 배치됐다. 여기에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도 포함됐다.
이에 한국과 같은 조인 상대팀의 피파랭킹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59위인 한국과 달리 독일은 1위, 멕시코는 16위, 스웨덴은 18위를 기록 중이다.
만만하지 않은 팀들을 만나게 된 한국 대표팀 손흥민은 "공은 둥글다"며 "2014년 브라질의 눈물이 웃음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밝혔다.
그가 속한 대표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뉴욕 타임스는 본선진출국 32개팀 중 한국에 대해 "최근 평가전에서 나아지고 있지만 결정적 힘이 부족하다. 측면 공격이 좋은 팀"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홋스퍼 소속이며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를 수 없게 될 선수"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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