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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현대라이프생명, 총 1000억원 규모 자본조달 의결

후순위채권 600억원·신종자본증권 400억원 발행...대주주인 현대커머셜에서 우선 매입할 예정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하 현대라이프)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

 

현대라이프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 1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권 600억원·신종자본증권 400억원)을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주식과 채권 성격을 지닌 신종자본증권은 금리는 있지만 사실상 만기가 없어 상환 부담이 적다.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보험사 RBC비율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된다후순위채권의 경우 발행기관 파산시 다른 채권보다 늦게 변제받는 채권이다. 자기자본 50%까지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될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은 현대라이프 대주주 가운데 하나인 현대커머셜에서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라이프 측은 대주주인 현대차그룹에게 유상증자할 것을 요청했으나 증자 결정이 늦어지자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대라이프가 대규모 자금수혈에 나선 이유는 IFRS17 도입과 보험사 재무건전성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 강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라이프는 이번 자본조달을 통해 RBC비율을 1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올 3분기 현대라이프 RBC비율은 148%로 금융당국 권고기준인 150%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RBC비율을 최소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만약 RBC비율이 10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경영개선권고 등 조치가 내려진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으로 올 9RBC비율이 금융당국 권고기준에 미달하는 등 여러 리스크를 사전 대비하는 차원에서 보완자본 조기조달에 착수한 것"이라며 "추후 유상증자도 추진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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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