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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진선규 '범죄도시' 오디션서 삭발 투혼…"분장실 가서 깎았다" 아내 박보경에 진심 전하기도


(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배우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으며 아내 박보경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25일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제'에서 진선규가 남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그는 아내 박보경을 언급하며 "이 시상식 현장 어딘가에 보고 있을 아내 박보경, 제 와이프 배우인데. 아이 둘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라고 전하기도 했다.


'범죄도시'는 700만에 가까운 관객수를 동원하며 역대 청불영화 흥행 3위를 기록했다. 극중 진선규는 신흥범죄조직원 위성락 역을 맡았었다.


그는 해당 역할을 따내고자 '범죄도시' 오디션 현장에서 직접 삭발을 하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첫 오디션은 떨어졌었다. 위성락 역할로 하기엔 이미지가 너무 선하기도 했다. 머리를 자르기 전에는 이미지가 안 나오니까 불안했다. 그래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분장실로 가서 머리를 즉석에서 깎았다"라며 "처음에는 1/3은 남겨두고 잘랐다가 완전히 빡빡이로 깎았는데 그 순간 캐릭터 이미지 구축이 거의 다 됐다. 신의 한 수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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