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정성훈 "이러려고 열심히 했나 자괴감 느낀다"…LG 구단 방출 통보에 허탈감 드러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정성훈이 방출됐다.

21일 LG 구단 관계자 측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프로야구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정성훈을 방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야구선수들의 평균 수명은 30대 중반으로 정성훈 또한 37세로 노장 선수들 중 한 명.

이날 구단 측은 그의 방출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으나 월등한 체력의 젊은 선수들에 비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노장 선수인 점을 감안해 그의 방출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년여 가까이 LG 구단의 수문장을 역할을 해온 그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감봉 협상까지 생각하며 잔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부터 팀내 타율 평균 3할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자괴감을 느낀다"며 이번 구단 측의 일방적인 방출 통보에 허탈감과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구단 이외에도 뛰고 싶다"며 야구에 대한 열의를 비춰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