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한화 그룹 3남 김동선 씨가 재차 폭행 논란을 일으켜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21일 서울경찰청은 김동선 씨의 폭행 사건을 광역수사대에 배당해 내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동선 씨는 지난 9월 말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명과의 모임 자리에서 술에 취해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터라 대중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당시 김동선 씨는 술집 종업원 2명에게 1시간 가량 폭언과 폭행을 가해 결국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출동한 경찰을 상대로도 욕설을 내뱉었으며 순찰차 안에서도 유리문에 발길질을 하며 걷어 차고 좌석 시트를 찢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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