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해순은 지난 17일 경찰에 "몇몇기자들이 나를 따라다니는 것 같다"며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그녀는 최근 故 김광석의 죽음에 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관되게 자신의 무죄와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의 시선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녀가 지난달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백에 대해 일관되게 주장하며 결백을 호소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당시 "거짓이 있으면 여기서 할복 자살을 할 수도 있다. 억울하다. 나는 하나도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김광석과 이혼을 하겠다. 인연을 끊고 싶다"고 격양된 자신의 심정을 표출했다.
한편 서해순의 요청에 따라 경찰은 그녀를 대상자로 결정하고 2개월 동안 신변보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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