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마포에 소재한 ㈜효성을 방문해 FTA 이해와 활용 제고를 위한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효성 본사의 국내외 영업 및 구매 담당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FTA 현황과 개요부터 실무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류 구비, 원산지결정기준 적용 및 검증 대비까지 폭넓게 이뤄졌다.
아울러 서울세관은 FTA 기동대, YES-FTA 컨설팅 사업, 해외통관장벽타파 100일 작전 등 기업이 활용 가능한 관세청 FTA 지원 사업 홍보도 병행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FTA 활용에 큰 도움이 됐으며, 평소 직원들이 겪는 FTA 활용 과정의 규제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효성이 FTA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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