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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식 삼일회계 명예회장, 2017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 선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 윤증현)는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이 만장일치로 2017년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해 회계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회계인을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헌액인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민 추천과 회계법인 및 유관 학회 등 60개의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헌액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다. 

서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한 한국 회계 역사의 증인과 같은 인물이다.

서 명예회장은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기준 도입과 제도 발전에 힘써 한국 회계업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약력
 - 1938년 11월 22일생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1963년)
 - 경기대학교 경영학 석사(1982년)
 - 경기대학교 경영학 박사(1987년)
 - 삼일회계법인 설립(1971년)
 - 삼일회계법인 회장(1974∼2003년)
 -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회장(1989∼1991년)
 -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2004∼2008년)
 -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03∼현재)
 - 삼일미래재단 이사장(200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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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칼럼]무술년 끝머리에 정녕 면류관이 씌워질까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어느새 무술년이 저물어 간다. ‘황금개띠의 해’라고 떠들썩한 지가 엊그제인데 마무리할 끝자락에 서있다. 매년 세금과 전쟁이나 치르듯, 하는 일이 똑같다보니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키워드도 고만고만하다. 새롭게 도전장을 던졌던 올 한해 ‘우리 성적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이에 못지않다. 올 세입목표액이 국정감사 결산과정에서 초과달성 수치로 이미 판정났기 때문이다. 여러 해 동안 슈퍼예산을 훌쩍 넘겼기에 세수호황 속에서 과세권자들의 연말세수로 인한 마음 조림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됐다. 과세당국의 권력적 수단과 일방적 권위에 의존해왔던 과거 대응체계는 납세자와 함께 열린세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한지 오래다. 때문에 그간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경청과 소통문화가 뿌리내리는 한해로 기록되기를 간절히 외쳐왔다. 업종별 신고성실도 등을 따져 세무조사의 전체 조사건수를 차츰 줄여 나가는 행정조치는 손꼽을 만하고, 맞춤형 사전 신고안내와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가 선순환하는 세정모델 구축강화 행정도 딱히 나무랄 곳이 별반 없다. 그러나 우리 주변 경제사회 환경변화 속도나 깊이는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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