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해 회계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회계인을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헌액인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민 추천과 회계법인 및 유관 학회 등 60개의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헌액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다.
서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한 한국 회계 역사의 증인과 같은 인물이다.
서 명예회장은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기준 도입과 제도 발전에 힘써 한국 회계업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약력
- 1938년 11월 22일생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1963년)
- 경기대학교 경영학 석사(1982년)
- 경기대학교 경영학 박사(1987년)
- 삼일회계법인 설립(1971년)
- 삼일회계법인 회장(1974∼2003년)
-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회장(1989∼1991년)
-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2004∼2008년)
-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03∼현재)
- 삼일미래재단 이사장(200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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