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1 (목)

  • -동두천 -13.8℃
  • -강릉 -8.0℃
  • 맑음서울 -12.4℃
  • 구름많음대전 -9.3℃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2℃
  • 광주 -6.4℃
  • 맑음부산 -5.3℃
  • -고창 -7.5℃
  • 제주 -0.2℃
  • -강화 -12.6℃
  • -보은 -10.8℃
  • -금산 -10.6℃
  • -강진군 -5.3℃
  • -경주시 -6.5℃
  • -거제 -4.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이국종, '귀순' 북한 병사 수술 집도 "환자 몸이 다 열려 있다…끝난 거 아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귀순한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이 수술 경과를 전했다.


13일 귀순한 북한군 병사 1명이 관통상 등의 총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치고 나온 이국종 교수는 몰려든 취재진에 "환자의 상태가 굉장히 안 좋다"며 "환자의 체력이 회복되면 한두 번 더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열었다.


취재진이 비슷한 질문을 거듭하자 이 교수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애썼다.


그는 "지금 환자 몸이 다 열려 있는 상태다. 총알도 한 개 박혀 있다. 다 끝난 게 아니다"라고 염려했다.


이 같은 상황이 공유되며 귀순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에게 세간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너

SPONSORED



배너



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