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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투데이

박득훈,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저격…밑밥 깔고 이행한 정황? "일부 뺀 나머지 당일 알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12일 오후 여러 매체가 "명성교회에 김하나 목사가 부임해 부자 세습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김 목사가 위임식에서 "여러 말이 있지만 책임은 내가 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종교계는 물론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발칵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그는 "안 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걸 시도했다"라고 말했지만 교회 측이 위임식을 위해 일부 교인에게 알린 뒤 행사를 준비, 당일 교보로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득훈 목사 및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는 "교회가 정해진 룰을 어겨도 괜찮다는 신호를 이번 사건이 보낸 셈"이라며 "안타까운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세습 사건을 향한 박 목사의 일침이 경종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종교인, 비종교인의 시선도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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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