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2℃
  • 구름많음강릉 23.0℃
  • 흐림서울 26.0℃
  • 흐림대전 24.4℃
  • 흐림대구 22.4℃
  • 구름많음울산 21.8℃
  • 구름많음광주 24.0℃
  • 흐림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4.1℃
  • 흐림제주 23.5℃
  • 구름많음강화 23.8℃
  • 구름많음보은 23.0℃
  • 흐림금산 23.5℃
  • 흐림강진군 23.9℃
  • 흐림경주시 22.0℃
  • 흐림거제 25.3℃
기상청 제공

증권

국내 초대형IB 5곳 가운데 한국투자증권만 단기금융업 인가

나머지 4개 증권사 외환업무만 가능..."심사 언제 마무리 될지 불투명한 상황"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국내에도 초대형 투자은행(IB) 5곳이 탄생했으나 IB핵심사업인 단기금융업은 오로지 한국투자증권 만이 인가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사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조건을 갖추면 초대형 IB로 지정된다. 이후 증권사에서는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만기 1년 이내 어음발행 등의 단기금융을 할 수 있다.

 

단기금융의 경우 최소 50%를 기업금융으로 운용해야 한다. 기업금융 자산은 기업 대출·어음 할인 매입 발행시장에서 직접 취득한 기업 증권 유통시장에서 취득한 코넥스 주식 A등급 이하 회사채 등이다.

 

그동안 증권사 5곳에서는 타 증권사와 인수·합병(M&A)하거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기자본 규모를 불려왔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이면 고객예탁자금을 통합·운용하고 수익 지급하는 종합투자계좌(IMA)와 부동산담보신탁 업무도 할 수 있지만 아직 해당되는 증권사가 없다.

 

실제로 각 증권사별 자기자본금을 살펴보면 올해 6월 기준 미래에셋대우 71498억원 NH투자증권 46925억원 한국투자증권 43450억원 삼성증권 42232억원 KB증권 42162억원 등이다.

 

해당 증권사들은 기획재정부에 외환업무 변경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이달 말부터 초대형 IB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다만, 가장 중요한 발행어음 사업은 한국투자증권만 시작할 수 있다. 나머지 4개 증권사들은 일단 외환업무만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지 못한 초대형IB 4곳은 대주주 적격성, 자본 건전성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심사가 언제 마무리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어 우선 한국투자증권만 먼저 인가를 내고 나머지는 좀 더 확인할 계획"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끝내려고 하지만 심사가 언제 종료될지 시기를 못 박아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