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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기지서 LNG 저장탱크 파손…수십억 손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누출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졋다.


1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기지에서 가스공사 직원들이 LNG를 선박에서 저장 탱크로 옮기던 작업 중 LNG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저장 탱크가 이미 꽉 찼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출된 LNG는 겹겹이 구성된 LNG 저장 탱크의 벽 중 안쪽 벽과 바깥쪽 벽 사이로 흘러갔으며, 외부 유출은 되지 않았다.

LNG가 저장 탱크에서 흘러넘친 사고가 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영하 162도의 LNG 냉기로 인해 저장 탱크의 철판 벽이 파손됐으며, 수리엔 수십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사고 원인이 기계 고장인지, 과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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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