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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기지서 LNG 저장탱크 파손…수십억 손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누출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졋다.


1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기지에서 가스공사 직원들이 LNG를 선박에서 저장 탱크로 옮기던 작업 중 LNG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저장 탱크가 이미 꽉 찼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출된 LNG는 겹겹이 구성된 LNG 저장 탱크의 벽 중 안쪽 벽과 바깥쪽 벽 사이로 흘러갔으며, 외부 유출은 되지 않았다.

LNG가 저장 탱크에서 흘러넘친 사고가 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영하 162도의 LNG 냉기로 인해 저장 탱크의 철판 벽이 파손됐으며, 수리엔 수십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사고 원인이 기계 고장인지, 과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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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