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국내를 방문한 중국 국세청 차장급 고위공무원과 만나는 등양국간 세정협력에 나섰다.
중국 국세청 류리지엔(Liu Lijian) 총심계사 외 3명은 중국 국세청의 개인소득세제 개정작업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 국세청을 찾았다. 우리나라의 개인소득세 제도 및 운영현황 등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총심계사는 우리로 치면, 차장급 지위에 해당한다.
이번 방한은 업무협약상 최고위급 방문이 아닌 실무단 방문형식의 일반방문이지만, 한중 과세당국간 협력관계 재확인 및 우리 진출기업 지원 요청 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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