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부산서 50대 여성이 또 숨진 채 발견돼 시민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숨진 A씨의 목에서 창상이 발견됐으며, A씨와 동거 관계였던 B씨가 행방을 감춘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이를 토대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서는 불과 지난달, 50대 여성의 주검이 이불에 말린 채 하천에서 발견돼 충격을 전한 바 있다.
피해자의 전세금을 노린 전 연인 C씨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후배 D씨와 함께 시신을 유기한 것.
C씨는 피해자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해 부채 5천만 원 중 일부를 변제했지만 '다툼 끝에 벌어진 우발 살인'임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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