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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꿀팁-파생상품①] 파생상품이란?

 

사례 A씨는 경제신문 기사를 보니 파생상품은 투자의 위험성은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파생상품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답변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underlying assets)의 가격 또는 지수 등으로부터 경제적 가치가 파생되도록 만들어진 상품 또는 계약을 말한다. 기초자산은 파생상품을 만드는 기초가 되는 자산으로서, 농산물 원자재 에너지 등 실물자산과 통화 · 주식· 채권 주가지수 등 금융자산이 있다.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underlying assets)의 가격 또는 지수 등으로부터 경제적 가치가 파생되도록 만들어진 상품 또는 계약을 말한다. 기초자산은 파생상품을 만드는 기초가 되는 자산으로서, 농산물 원자재 에너지 등 실물자산뿐만 아니라 통화 · 주식· 채권 주가지수 등 금융자산도 기초자산으로 할 수 있다.


파생상품은 1970년대 이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등에 대처하기 위해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파생금융상품이라고도 불린다.

 

금융투자상품을 정의하고 있는 법률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약칭 자본시장법’)금융투자상품을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구분하고 있다. ‘증권 원본을 초과하는 손실이 없는 금융상품으로, ‘파생상품은 원본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금융상품으로 규정한다.


파생상품은 일정액의 증거금(선물의 경우 10~20%) 만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레버리지(leverage)가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원금을 초과하여 손실을 볼 위험도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금융상품이다.

 

한편, 파생상품과 유사한 것으로 파생결합증권이 있다. 파생결합증권ELS(주가연계증권)이나 ETN(상장지수증권)처럼 주가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설계되는 점에서 파생상품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원본을 초과하여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증권으로 분류되며 원본 초과 손실 가능성이 있는 파생상품과 구별된다.

 

 


파생상품은 계약형태에 따라 선도 · 선물 · 옵션 · 스왑 등으로, 거래장소에 따라 장내거래와 장외거래로 구분된다.

 

선도계약(forward contracts)선물(futures)은 기초자산을 미래 특정시점에 특정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정하는 계약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나, 선도계약은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반면 선물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어 거래의 형태가 정형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거래소를 통한 선물매수의 경우를 예로 들면 P기업의 주식을 3개월 후 12,000원에 사겠다고 하여 거래가 이루어지면 약정시점(3개월 후)에 주가가 15,000원이든지 10,000원이든지 간에 12,000원에 사야한다. 물론 주가가 15,000원이 되었다면 3,000원의 이익이 있는 것이고, 10,000원이 되었다면 2,000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옵션(options)은 기초자산을 미래의 특정시점 또는 특정기간 동안 미리 정한 가격, 즉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call)와 팔 수 있는 권리(put)를 사고파는 계약을 말한다. 옵션은 거래시점에 그 옵션의 매입자가 매도자에게 프리미엄을 지급하여야 한다.


옵션거래는 선물거래와는 다르게 장래의 정해진 가격에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으로서, 3개월 뒤 12,000원에 살 수 있는 옵션을 매입하였다가 나중에 15,000원이 된다면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고, 만약 12,000원보다 낮은 가격이라면 행사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의 거래이다.

 

스왑(swaps)은 일반적으로 두 개의 금융자산 또는 부채에서 파생되는 미래의 현금흐름(cash flows)을 교환하기로 하는 계약이다. 서로 다른 통화표시채무의 원리금 상환을 교환하기로 약정하는 통화스왑(currency swaps)과 변동금리채무와 고정금리채무간의 이자지급을 교환하기로 약정하는 금리스왑(interest rate swaps) 등으로 구분된다.

 

파생상품은 선도와 옵션이 주요 요소이다. 스왑 역시 선도거래의 반복으로 볼 수 있다면, 파생상품은 선도와 옵션의 개념에 의하여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연계된 구조라고 이해될 수 있다.

 

국내에 상장된 파생상품은 아래 <>와 같다. 국내시장에 상장된 파생상품으로서 선물시장에서 거래가 활성화되어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선물 · 미니코스피200선물 · 3년국채선물 · 미국달러선물이다.



코스피200선물은 가장 중요한 종목으로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요 주식 200종목에 대하여 기준시점을 199013일로 하여 시가총액 기준으로 산출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상품이다. 2015720일 도입된 미니코스피200선물(미니선물)은 코스피200선물의 계약당 최소거래단위를 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축소하여 거래하도록 한 선물상품이다.


3년국채선물은 만기일 기준으로 잔존기간 3년의 국고채를 대상으로 거래하는 선물상품이며, 미국달러선물은 미래의 일정시점에 인수도할 미국 달러화를 현재시점에서 미리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선물상품이다.

 

우리나라 옵션시장의 대표종목으로는 코스피200옵션과 2015720일 도입된 미니코스피200옵션(미니옵션)을 들 수 있다. 코스피200옵션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요 주식 200종목에 대하여 기준시점을 199013일로 하여 시가총액 기준으로 산출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상품이고, 미니코스피200옵션은 코스피200옵션의 계약당 최소거래단위를 50만원에서 10

만원으로 축소하여 거래하도록 한 옵션상품이다.


[프로필] 김 용 민

• 인천재능대학교 회계경영과 교수
• 전) 조달청장

• 전) 감사원 감사위원
• 전) 대통령 경제보좌관

• 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 저서 <2017 금융상품과 세금> (공저, 조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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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