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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 확정된 것 없어"

삼성물산·삼성SDI, 각각 한화종합화학 지분 20.05%, 4.05% 보유…지분가치 1조원 추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거래소가 삼성물산이 보유 중인 한화종합화학 지분을 매각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시요구를 한 것에 대해 삼성물산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답변했다.


8일 삼성물산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를 통해 “당사는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한화종합화학 주식 매각을 검토 중이나 현재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또한 삼성물산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물산과 삼성SDI는 각각 한화종합화학 지분 20.05%, 4.05% 총 24.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삼성은 화학과 방산계열사 4곳을 한화에 매각했지만 넘기지 않고 남겨둔 잔여지분이 있었다.


당시 삼성은 오는 2022년까지 한화종합화학이 상장되지 않으면 잔여지분을 한화에 되팔수 있는 주식매도청구권(풋옵션)을 보유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 공시와 관련해 최근 한화종합화학의 기업가치가 오르고 주가도 동반 상승해 삼성이 주식매도청구권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한화종합화학 매각설이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현재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보유 중인 한화종합화학 지분 가치 규모는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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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