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조덕제가 여배우 성추행 논란에 입을 열었다.
7일 그는 성추행 파문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 여배우와 자신 사이의 입장차이일 뿐 성추행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그는 무죄를 주장하며 성명서를 낭독, 감독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며 "현장에서 나를 그리고 여배우를 지켜보는 눈이 많은데 어떻게 촬영장에서 그러겠느냐"라고 연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일시적으로라도 흥분을 할 수도 없으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전하며 어느 곳이라도 좋으니 자신의 무죄를 밝혀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여배우와 조덕제, 장훈 감독 모두가 자신을 해당 사건의 피해자라 주장해 현재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여배우 성추행 사건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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