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박효신을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7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한 국빈만찬 행사에서 그가 '야생화'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날 그가 선보인 '야생화'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인기를 얻은 곡이다.
청와대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칠 그에게 대중들의 환호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가 대통령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과거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여서 물 반입도 힘들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동안 물 없이 버텼다"라며 열악한 환경을 밝혔다.
이어 "결국 나중에 무대에 올랐는데 노래 도중에 노래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 누군가 나를 끌고 나가며 '대통령 행사가 끝났으니까 나가라'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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