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71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마이클 비스핑을 상대로 조르주 생피에르가 승리해 벨트를 가져가 화제다.
이날 그는 상대를 카운터 먹인 뒤 쓰러지자 엄청난 횟수로 내리친 뒤 기술을 걸러 승리했다.
4년 전 타이틀을 거머쥔 뒤 방어전을 펼치다 은퇴한 그가 변함없는 실력을 선보이 가운데 비스핑이 도발을 했던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에게 그는 "생피에르는 날 꺾으려 온 힘을 다하겠지만 피하려고만 할 것"이라며 "난 절대 안 피할 것"일고 말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그는 "제대로 싸우길 바란다"라며 "내가 처음 듣는 걸 개발했다는데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지루할 게 뻔하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도발 뒤 그가 패하면서 더욱 큰 굴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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