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최양하 한샘 회장, 성폭행 가해자 모호하게 표현 "뭐가 사실인지 상관 없다" 논란 증폭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5일 여러 매체들이 최양하 한샘 회장이 성폭행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논란에 "일련의 일로 안 좋은 마음을 가진 이들의 많아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고 전해 화제다.


최 회장이 논란이 불거지는 모습에 "사실과 상관 없이 이렇게 될 정도로 행동을 잘 못했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내면서도 가해자가 누구이고 제대로 처벌을 할지에 대한 내용 없이 "윗선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개선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회사 사람들이 곤경에 처할 때 신뢰하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따"라고 밝히면서 최 회장 측이 해당 논란을 잘 처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최 회장은 이날 가해자를 정확히 짚지 않고 "사실과 상관 없이 추가 피해자가 없는 게 중요하다. 내막이 밝혀질 때 잘못을 따질 것"이라며 피해자가 아닌 임직원에 미안하다는 입장을 취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 회장이 가해자 피해자를 구분 짓지 않는 모호함과 함께 당사자가 아닌 임직원에 유감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이 거세게 공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